수원‘글빛누리공원’에서 도서관, 생태공원 함께 즐긴다4만5103m²규모로 생태습지 등 갖춘 망포동 주민 휴식공간 완성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영통구 망포동에 사업비 160억4800만 원을 투입해 오는 12월까지 ‘글빛누리공원’을 조성중이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수원시 공원관리과 직원과 이미경 수원시의원 등 10여 명이 △공원 내 시설물(휴게시설·전기) 등 △집수정(물 저장고) 등 배수시스템 △ 나무 모양, 식재 구조 등 공원 운영 관련 사항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글빛누리공원’은 행정절차 이행에 따른 준공 시점이 오는 12월로 예상되고 있으나 지역주민들이 공원 개방을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어 공원 개방 전인 지난 5월 25일 시설물 등에 대해 최종 점검을 완료하고 미리 개방키로 했다. 하나자산신탁의 기부채납으로 조성된 ‘글빛누리공원(제112호 근린공원)’은 4만5103m²규모로, 지난해 5월 시민들의 명칭공모를 통해 ‘망포글빛도서관의 책 향기가 공원 안에 퍼져 어우러진다’는 뜻으로 선정됐으며, 생태습지와 소나무 등 21종 917그루의 나무와 수수꽃다리 등 식물 9종 2만8164포기를 심어 망포동 주민 휴식공간을 꾸몄다. 시는 ‘글빛누리공원’과 ‘망포글빛도서관’을 연계한 공간 배치로 시민들이 여가생활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태공원으로 조성했으며 공원과 도서관이 울타리 없이 맞붙어 있어 도서관 창문으로 공원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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