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20 수원희망글판' 여름편 문안 게시
수원시청 담장 등 수원시내 곳곳에서 선보여
이영애 | 입력 : 2020/06/05 [00:45]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오는 8월 말까지 3개월간 수원희망글판 여름편 문안을 수원시청 담장 등 수원시내 곳곳에서 선보인다.
이번 여름편 문안은 함민복 시인의 시 ‘흔들린다’에서 발췌한 것으로 지난 4월 진행된 '2020 수원희망글판 여름편 문안 공모'를 거쳐 선정됐다.
수원희망글판은 시민참여형 거리 인문 사업으로 수원시는 지난 2012년 가을부터 문안을 공모해 각 계절에 어울리는 정감 어린 문안을 선정하고 시내 곳곳에 게시하고 있다.
여름편 문안은 시청 정문 옆 담장 게시판과 AK플라자 수원역사점, IBK기업은행 동수원지점, 장안·권선·팔달구청, 북수원·한림도서관 등 12개소에서 볼 수 있다.
스마트폰·컴퓨터 배경 화면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문안 이미지 파일은 수원시 홈페이지 '시민참여→수원희망글판'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수원희망글판은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시민 참여형 거리 인문 사업으로, 계절이 바뀔 때마다 시의성 있고 정감 어린 글귀를 시내 곳곳에 게시하고 있다. ‘2020년 수원희망글판 가을 편’ 문안은 6월 중 공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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