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오는 2023년까지 향남제약산업단지에 복합문화센터를 조성한다. 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산업단지 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5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시비 25억 원을 포함 모두 50억 원을 투입해 향남읍 상신리 906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3000㎡, 연면적 1700㎡ 규모로 복합문화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주요 시설로는 어린이집, 스마트도서관, 공동작업공간, 오픈스페이스, 다목적실, 체력단련실, 카페, 크리에이터센터(1인 미디어실), 강의실 등을 갖출 예정이다.
우정숙 화성시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으로 산업단지 내 부족한 편의시설을 늘리고 근로자 복지환경 개선과 청년 유입에도 효과적일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입주기업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정부지원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