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 수원시의원, 동말-화양로 배롱나무 가로수길 조성 현장 찾아김 의원 “시민이 걷고 싶은 거리로 만들어 지역상권을 활성화하는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수원시의회 교통건설체육위원회 김미경(더불어민주당, 매교·매산·고등·화서1, 2동) 위원장은 지난 10일 팔달구 화서동에 위치한 동말-화양로(1.6Km구간)의 가로환경 개선사업 현장을 찾았다. 동말-화양로 가로환경 개선사업은 노후화로 가로수 기능이 미흡해진 회화나무에서 배롱나무로 수종을 교체함으로써 아름다운 테마 가로수 거리를 조성해 시민들이 찾아가고 싶은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배롱나무는 7월부터 9월까지 약 100일간 화사한 꽃이 피어 나무백일홍이라고 불리며 줄기의 얼룩무늬가 독특한 아름다움을 자아내며 여름철 동말-화양로 일대에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동말-화양로 가로환경 개선사업 추진과정에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확보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사업추진에 주민참여를 적극적으로 이끌어낸 바 있는 김미경 위원장은 이날 화서동 상인회 주민들과 함께 가로수 건강검진단 활동에도 참여하며 배롱나무 집중관리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김 위원장은 “화사한 테마거리로 변신하게 될 배롱나무 가로수길이 기대된다”며 “배롱나무 가로수를 잘 가꿔 시민이 걷고 싶은 거리를 만들고 이와 연계해 지역상권을 활성화하는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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