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 K-ceramic 온라인 카탈로그 도자상품 공모26일까지 공모접수…타 공모전 선정작, 기존 상품, 신상품 관계없이 신청 가능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한국도자재단이 우수한 우리 도자를 국내외에 알리고 새로운 도자 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K-ceramic(케이세라믹)’ 온라인 카탈로그 도자 상품을 공모한다. ‘K-ceramic’은 K-팝, K-뷰티와 같이 해외에서 각광받는 한국의 문화 콘텐츠 중 도자기를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우리 도자의 신뢰도와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재단이 오는 9월 처음 출시할 예정이다. 온라인 카탈로그 제작 사업은 K-ceramic 브랜드를 대표할 수 있는 경쟁력 높은 우리도자를 선별해 구매력 있는 해외 고객들에게 소개하고 이를 통한 도자 판로 개척과 도자 수출 산업의 발판을 마련코자 기획됐다. 이번 카탈로그 상품 공모 분야는 리빙(생활도자), 아트(작품) 등 2개 분야로 상품 참여조건은 △판매 가능하고 지속적으로 생산 가능한 상품 △소비자의 안정성이 확보된 상품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타 공모전 선정작이나 기존 판매되고 있는 상품 또는 신상품에 관계없이 모두 참여가능 하다. 공모 접수는 이달 26일까지며, 이메일(191@kocef.org)로 참가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내․외부 심사를 거쳐 50개 요장(도자기를 만드는 작업실)의 약 210점 상품 선정을 통해 전문 사진촬영과 디자인 편집을 거쳐 온라인 카탈로그에 수록될 예정이다.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3000여 곳의 해외바이어 대상 상품 홍보 △수출상담과 지원 △재단 해외 상품관 입점과 전시회 우선 참가 △코트라(KOTRA)·한국무역협회 등 수출관련 프로그램 이용수수료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K-ceramic’ 온라인 카탈로그 도자 상품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www.kocef.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연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는 해외에 우리 우수한 도자를 구체적으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K-ceramic을 대표할 우수한 도자 상품들의 많은 참여로 코로나19로 위축된 수출시장에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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