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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백년시민대학 ‘오산천생태활동가과정’ 개강

이영애 | 기사입력 2020/06/16 [12:09]

오산백년시민대학 ‘오산천생태활동가과정’ 개강

이영애 | 입력 : 2020/06/16 [12:09]

1.하천아카데미개강식(1).JPG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16일 오산환경사업소 1층 홍보관에서 ‘2020 하천아카데미, 오산천 생태활동가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오산공작소는 오산시 단체와 조직에 필요한 교육 과정을 지원함으로써 배움이 지역사회에 환원되는 오산백년시민대학의 대표적인 지역연계형 평생교육 사업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정 연기했던 오산백년시민대학의 물음표학교오산공작소과정인 이번 하천아카데미: 오산천 생태활동가 양성과정은 수달의 서식지인 오산천의 수질과 하천의 구조, 식생 등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오산천살리기지역협의회와 오산시 생태하천과가 평생교육과에 강좌를 의뢰해 개설됐다.

 

이번 아카데미는 모두 10회차로, 14시간의 이론수업과 12시간의 현장수업으로 진행될 하천아카데미는 하천의 수리적 환경과 수질 도심 하천 생태계의 이해 하천곤충의 이해 천연기념물 수달 서식지 보존 방법 오산천의 이해와 식생 모니터링 수환경해설사의 역할과 자세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을 이수 후에는 학습동아리를 구성해 오산천의 식생과 어류, 철새 등을 조사하는 모니터링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하천아카데미 수강생으로 참여한 한 시민은 오산천의 생태에 대해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너무 좋다오산 시민으로서 오산천을 가꾸는 지역사회 환원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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