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방경찰청(청장 박상용)은 순경 채용시험에 4535명이 몰려 15.1: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시험을 치르고 나온 수험생들은 “시험문제는 대체적으로 예전과 비교해 어렵지는 않았지만 높은 경쟁률의 벽을 넘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걱정 어린 반응을 보였다. 교육계장(경감 이홍선)은 “대통령 공약 사항인 ‘경찰관 2만 명 증원’에 맞춰 신임순경 채용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만큼 꾸준히 준비한 수험생들에게는 상당히 좋은 기회가 이어질 것”이라며 “높은 자질과 인성을 갖춘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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