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경찰청, 추석 전후 특별 교통관리

모바일 앱 등 교통정보 활용하면 원활한 고향방문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08/31 [22:15]

경기경찰청, 추석 전후 특별 교통관리

모바일 앱 등 교통정보 활용하면 원활한 고향방문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08/31 [22:15]
경기지방경찰청(청장 최동해)6일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를 전후해 차량정체가 예상되는 도내 전통시장 주변과 고속도로에 대한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올 추석 연휴는 추석 전 주말과 추석 이후 대체공휴일로 인해 교통량이 분산돼 극심한 정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경찰 설명이다.
경찰은 “1일 교통량은 지난해에 비해 전국 1%(401405만대), 수도권 2%(7778만대) 증가해 귀성길은 연휴가 주말과 연계 정체분산, 전년대비 1시간 내외 감소(서울대전 4시간 20), 귀경길은 대체공휴일로 집중현상 완화, 전년대비 10분 내외 증가(대전서울 3시간 30)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경찰은 귀성·귀경 차량이 몰리는 5일부터 10일에는 1일 평균 1907명의 인력과 헬기 등 장비 478대를 고속도로와 주요 국도상에 배치, 소통과 안전 위주의 가시적인 교통관리를 실시키로 했다.
고속도로 혼잡구간에서는 교통정체상황을 반영해 TG 진입 부스를 단계적으로 줄임으로써 본선상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며 휴게소 주변 불법 주정차 등 지정체 요인을 제거해 전반적인 소통상황을 개선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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