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사회보장정보원에서 개최한 ‘2020년도 통합사례관리 선도사업 공모전’에서 전국 유일하게 영상과 사업부문에서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오산시는 전국 통합사례관리 선도사업 41건(사업부분 25건, 영상부문 16건) 중 치열한 경쟁을 뚫고 사업부문에서 희망복지과의 ‘희망을 전하는 움직이는 행정복지센터 희망동(動) 카(Car) 사업’이 은상을 수상했다. 또 영상부문에서는 초평동행정복지센터의 ‘우리 동네 e유있는 e음 사업’이 동상을 수상했다. 특히 희망동(動) 카(Car)사업은 ‘2018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기반마련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해 포상금 4000만원과 시예산 2000만원으로 차량을 구입했으며, 내부를 상담실로 개조해 매주 1회 이상 시 전역을 돌며 스마트행정복지센터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이번 수상이 더욱 의미가 있다. 초평동행정복지센터는 영상제작에 예산을 전혀 들이지 않고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관이 협력해 만든 자체 제작 영상으로 1차 심사에서 선정됐으며, 2차 온라인 투표에서의 선전을 통해 값진 결실을 이뤘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번 전국 유일 동시수상은 시민 한분 한분을 소중히 여기고, 적극적으로 돕고자 하는 오산시 공직자들의 진심어린 마음에서 우러나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다소 위축된 공직자들의 사기를 진작하는 계기로 삼아 향후 시민들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봉사하는 오산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0년도 통합사례관리 선도사업 공모전’시상식은 올해 하반기 개최 예정인 ‘통합사례관리 사업성과 공유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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