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는 29일 경찰대학 김구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자율주행 교통사고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자율주행 교통사고’ 관련 자동차, 법공학, 전자통신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재 발생하고 있는 ‘자율주행 기능 관련 안전 위협’에 대해 상세히 짚어 보고, 향후 ‘자율주행 교통사고 조사, 분석’ 분야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토론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토론자로 참석한 최영석 선문대학교 스마트자동차 공학부 겸임교수는 “현재에도 ‘자동차 첨단기능’에 의한 안전위협이 산재해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충분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상진 한국교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자율주행차 도입 초기자율주행차와 일반차량이 혼재될 상황이 예상되는 만큼 ‘자율주행교통사고 조사, 분석’ 분야가 더욱 중요하게 대두 될 것”이라 예상했다. 앞으로도 치안정책 연구소는 향후 자율주행시대에 대비하여 △자율주행 관련 교통안전 위협 △자율주행 교통사고 조사, 분석 △자율주행 관련 법·제도 등 활발한 연구를 통해 ‘자율주행 시대 안전확보’에 선도적으로 대비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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