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지난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오산시관광기념품개발육성위원회’를 개최했다. 오산시관광기념품개발육성위원회’는 오산시 지역적 특성과 문화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개발·지원하기 위해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오산시의원, 디자인 관련 대학 교수, 관광기념품에 대해 전문적 식견을 가진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위원회는 관광기념품 개발과 지원에 대한 시책 수립, 관광기념품 공모전 작품 등위 심사와 선정, 관광기념품의 홍보마켓팅과 판매가격 결정, 판매점 지정에 관한 사항에 대해 심의하는 기능을 한다. 이날 회의는 오산시관광기념품개발육성위원회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 위촉, 제1회 오산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작품등위 심사, 관광기념품 선정, 관광기념품 판매가격 범위 결정에 대한 심의 안건을 의결하고 오산시 관광기념품 개발 및 지원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월에 개최한 ‘1회 오산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오산을 대표하고 시 캐릭터·명소 등을 상징하는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발굴해 상품화 하고자 추진한 행사로서 총89개 출품작이 접수됐다. 이날 위원회에서 결정된 수상작은 결격사유 조회를 거쳐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능식 오산부시장은 “정기적인 위원회 개최를 통해 오산시 관광기념품 개발 등 지원에 관한 다양한 대안과 의견을 수렴해 관광기념품 산업 발전의 기반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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