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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몰 수원, ‘전통시장 육성 전략' 추진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09/02 [15:03]

롯데몰 수원, ‘전통시장 육성 전략' 추진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09/02 [15:03]
롯데몰 수원이 유통 노하우를 전통시장에 전수해 전통시장 상생 지원에 나선다.
롯데수원역쇼핑타운는 수원지역 전통시장과의 상생방안으로 시설현대화 지원 경영선진화 지원 상인복지 지원 등 3개 분야에 걸쳐 향후 5년간 177억 원 규모의 상생발전지원계획을 세웠다.
롯데수원역쇼핑타운시설현대화 지원을 통해 수원지역 22개 전통시장의 노후화된 시설 개보수와 신규시설 설치를 지원키로 했으며 올해 40억 원, 내년에 30억 원 등 70억 원을 현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기가스소방시설의 안전 정밀진단을 실시해 노후시설의 개보수와 안전예방장비를 구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컨설팅 비용을 지원해 정부의 시설현대화 지원사업 선정을 지원키로 했다.
또 중소기업청에서 실시하는 시설현대화 지원사업에 선정될 경우 상인이 자기 부담해야 하는 금액을 2015년부터 향후 5년간 롯데에서 부담, 지원키로 했다.
롯데수원역쇼핑타운은 그동안 상인회와의 상생협의가 현금만 부각되는 형태로 노출돼 협상에 어려움이 있었다"상생지원을 통해 전통시장이 자생력을 갖고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수 있는 지속가능한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집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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