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더민주 최고위원 후보 “민주화 성지 광주에서 지방자치의 불꽃을 피워내겠다”21일 국립 5.18 민주묘역 참배를 시작으로 최고위원 당선을 위한 본격적인 선거운동 시작 알려
[경인통신=한정민 기자]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가 오는 8.29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 선언 후 첫 행선지를 민주화의 성지 광주 국립 5.18 민주묘역 참배로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최고위원 선거운동의 시작을 알렸다. 염태영 후보는 20일 오전 9시 20분 출마기자회견에 이어 오후에는 당 선관위 후보 등록을 마쳤다. 염 후보는 오는 21일 첫 일정으로 광주로 내려가 국립 5.18 민주묘역 참배와 광주지역 풀뿌리 정치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최고위원 후보로서 첫 선거운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염태영 후보는 국립묘역 참배 이후 광주지역 민주당 주요 인사들과 광주지역에서 자치분권을 위한 협력방안 논의와 지역 풀뿌리 정치인들의 중앙정치 참여에 대한 방안을 의논할 예정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시민운동 출신으로 지방의제21 전국협의회 사무처장을 거쳐 노무현 대통령의 전격 발탁으로 참여정부 지속가능발전 비서관을 맡아 화제가 됐으며. 문재인 대통령 취임 직후에는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돼 수원시의 혁신 성공사례를 문재인정부에서 전파하는데 앞장서왔다. 수원시 최초 민선 3선 시장으로 그에게는 세계화장실협회 회장이라는 독특한 직함이 따라다니며, 우리나라 화장실문화를 확실히 변화시킨 주역이기도 하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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