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공무원연금공단, 국내 사모 블라인드 벤처펀드에 600원 출자 예정

위탁운용사 선정 시작...오는 9월중 위탁운용사 3곳 최종 선정

이영애 | 기사입력 2020/07/27 [15:58]

공무원연금공단, 국내 사모 블라인드 벤처펀드에 600원 출자 예정

위탁운용사 선정 시작...오는 9월중 위탁운용사 3곳 최종 선정
이영애 | 입력 : 2020/07/27 [15:58]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은 산업 패러다임 변화 속 기금운용 수익률을 제고하고 분산투자 효과 강화와 혁신 성장분야 투자 확대를 위해 국내 사모 블라인드 벤처펀드에 모두 600억 원을 출자할 계획이다.

 

오는 85일 오후 4시까지 운용사로부터 제안서를 접수받고 1차 정량평가(서류)와 운용사 현장실사, 2차 정성평가(PT)를 통해 운용전략, 운용실적, 리스크관리 체계 등 운용사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설립 후 2년이 경과한 운용사이면서 창업투자조합, 한국벤처투자조합(KVF), 신기술사업투자조합 형태의 투자기구로 제한하며 최소결성금액의 30% 이상에 해당하는 금액을 기관투자자 등으로부터 출자확약 받은 경우에만 지원이 가능하며 펀드별 최소결성금액은 1000억 원 이상이다.

 

공단은 오는 9월중 위탁운용사 3곳을 최종 선정하고 각 운용사별로 200억 원 이내의 금액을 약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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