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지역 강원도를 지키기 위한 설명회가 열린다. 강원도는 도와 시∙군 산림∙경관∙공원과장 등 36명의 산림․녹지분야 부서장들이 참석, 올 해 시책방향과 주요사업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시∙군 우수특색 사업소개 등 시․군간 정보를 공유하는 시책설명회를 오는 27일 평창군 산림조합회의실에서 열기로 했다. 24일 도에 따르면 올해 도는 산림․녹지분야에 35개사업에 1891억원을 투자해 ‘소득과 행복이 샘솟는 산림도(道)’ 실현을 목표로 설정하고 전국 최고의 산림자원가치제고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도는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개최(7~8월), 조림, 숲가꾸기, 임도개설․보수 등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조성으로 산림자원의 가치와 품격제고에 899억원, 자연휴양림과 생태문화체험단지, 치유의 숲, 수목원, 숲길조성, 도시 숲(공원), 사회복지시설 녹색공간조성 등 산림복지 서비스 확충에 161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도는 또 산림작물 생산기반조성, 임산물 유통구조개선, 임업기계장비, 전문임업인 경영맞춤지원 등 임가 소득향상을 위한 임산물생산, 유통구조개선에 138억원, 산불방지대책과 산사태 방지, 산림병해충방제 등 3대 산림재해예방에 693억원을 각각 투자키로 했다. 김덕래 녹색자원국장은 산림시책설명회를 통해 ‘봄철 산불방지대책에 철저를 기해줄 것’과 ‘소나무재선충병 예찰강화, 소나무류 이동단속 등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저지’에 대해 당부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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