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와 용인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8회 용인시 사회복지의 날’ 행사가 3일 오후 1시 30분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정찬민 용인시장, 사회복지 관계자와 사회복지시설·기관 종사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 됐다. 이번 행사는 오는 7일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복지 현장 일선에서 수고하는 사회복지종사자의 활동을 격려·장려하며 지역사회에서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애쓰는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표창이 이뤄졌다. 행사는 민지혜 아나운서의 재능기부로 진행됐으며 식전행사로 3군사령부의 수준 높은 공연으로 시작됐다. 1부 행사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수고하고 헌신하는 사회복지 유공자 34명을 표창하며 격려했다. 2부 순서로 ‘카르테 오페라’의 힐링 콘서트로 사회복지 종사자들과 용인시민들에게 오페라 공연을 선보이는 시간을 마련해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행사에 참석한 정찬민 용인시장은 "지난 1년간 용인시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한 사회복지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시민 누구나 누리는 따뜻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살기 좋은 사람들’의 용인 구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 김진희 회장은 “희망복지 용인 지역발전을 위해 모두가 함께 나눔으로써 용인지역에 희망과 사랑의 힘이 나타나도록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가 앞장서서 가교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김현숙 공동위원회 위원장은 사회복지 일을 전문성과 신념으로 헌신해 온 사회복지 관계자들에게 용인시 사회복지의 날의 의미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기념식 개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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