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방경찰청장(치안감 박상용)은 3일 오후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충남 예산군을 찾아 사랑과 정성이 담긴 위로금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박 청장이 찾은 2가구는 어려운 가정형편과 장애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손자 2명을 키우고 있는 70대 노부부와 자녀들과의 연락이 끊긴 채 경제적으로 어렵게 홀로 살아가고 있는 할머니(84)였다. 박 청장은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건강하게 살아가시길 당부한다”며 “충남경찰은 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보다 더 안전할 수 있도록 치안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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