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한정민 기자]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수원시장)가 19일 트위터 메시지를 통해 “민생과 역사바로세우기·검찰개혁은 함께 가야한다”고 밝혔다. 염태영 후보는 “보수정권이 들어섰을 때 설마했던 일들이 벌어져, 민주정권의 성과가 한 번에 퇴보했다”며 “정치·경제·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부작용이 초래됐고, 경제불평등 심화는 민생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했다. 염 후보는 이어 “역사바로세우기 · 검찰 등 사정기관 개혁이야말로 나라의 주춧돌을 세우는 일”이라며 “주춧돌 위에 현장중심의 정책이 세워져야 지속가능한 민생중심 나라가 될 수 있다. 기초(주춧돌)가 튼튼한 민주당!의 정권재창출을 위해 온 힘을 다 하겠다”고 의지를 표했다. 이는 최근 여당의 지지율이 하락추세인 가운데 일부 여권 인사들이 검찰개혁과 역사바르게세우기 보다 민생을 우선시 하자는 주장에 대해 염 후보가 반박의견을 밝힌 셈이다. 염태영 최고위원 후보는 노무현 참여정부에서 청와대 비서관을 역임하고,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국가균형발전위원으로 임명받아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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