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한정민 기자] 경기도 수원시의회는 20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청북도 영동군을 찾아 수해피해 복구를 위한 ‘사랑의 밥차’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김기정 수원시의회 부의장과 이재선·조문경 의원, 의회사무국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한 이날 봉사활동은 피해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자원봉사자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자 음식을 조리하고 도시락을 포장해 전달했다. 김기정 부의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코로나19의 재확산 속에 수해피해 복구 작업에 어려움이 많으실 것으로 예상 된다”며 “이번 봉사활동이 피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부의장은 이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이 많다”며 “앞으로도 지원의 손길을 기다리는 피해 주민들을 위해 수원시의회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의회 의원봉사단은 지난 14일 집중호우로 인해 수해 피해를 입은 안성시 메론 재배 농가를 방문해 비닐하우스 내 토사를 제거하는 등 피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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