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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택시산업노조의 새로운 탄생 선포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09/04 [22:45]

충남, 택시산업노조의 새로운 탄생 선포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09/04 [22:45]
22전국택시산업노동조합충남지역본부 협약식5.jpg▲ 사진제공 : 충남도청

전국택시산업노동조합 충남지역본부(의장 김상진)가 충청남도교통연수원(원장 정재택)과 손을 잡고 교통품격높이기운동과 국민의식개혁을 선도하는 전국최초의 노동조합으로 자리매김 할 것을 다짐했다.
양 기관은 4일 오후 5시 충남교통연수원에서 40여명의 임직원들이 모여 투쟁에 앞서 봉사를, 권리와 더불어 의무를, 대립에 앞서 상생을, 추구하는 노조활동을 통해 노동조합의 고차원적인 활동을 약속했다.
정재택 충남교통연수원장은 인사말에서 이제 충남택시노조가 선봉이 돼 국민들에게 불안이 아닌 희망을 주고, 외면이 아닌 사랑을 받는 노동조합이 계속 이어져 나올 것이며 일선 교통현장에서 느끼는 교통문화지수가 충남에서부터 확연히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진 충남택시노조의장 역시 인사말에서 생존권과 집단이익에만 급급하고 나를 위해 싸우는 노조가 아니라, 이 나라 이 사회를 먼저 생각하며 실질적인 봉사와 실천을 통해 국민들의 성원과 사랑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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