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빠른 대처가 귀성길 교통사고를 예방했다. 충남 논산경찰서(서장 김창수) 교통관리계 김정섭 경위와 이상봉 경사는 지난 5일 오후 3시 30분경 논산시 해월로에서 추석 연휴 특별교통관리 근무 중 운전자 조모씨(여∙49) 차량이 비정상적으로 운행하는 것을 발견해 정차시켰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평소 지병인 메니에르병(귀어지럼증 등을 동반한 균형감각상실 증상)이 갑자기 발병해 차량 운행에 지장을 주고 있었고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경찰은 운전자를 안정시켜 보호자에게 연락한 후 주거지까지 차량을 운행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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