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이우환과 그 친구들 미술관’ 설명회작가 이우환 11일 대구 방문, 미술관 구상안 관련 설명회 가져
이우환 작가가 오는 11일 대구를 방문해 ‘이우환과 그 친구들 미술관’ 구상에 대한 설명회를 가진다. ‘이우환과 그 친구들 미술관’은 두류공원 내 부지 면적 2만 5868㎡, 건축 연면적 6814㎡,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미술관으로 설계됐다. 지하 1층에는 15개의 전시실과 수장고, 뮤지엄숍이 들어서며 지상 1층에는 강의실과 사무실, 지상 2층은 카페테리아가 들어설 예정이다. 대구시 안국중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우환과 그 친구들 미술관은 작가 이우환 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의 친구 작가들이 공동으로 참여 하는 세계에서 유례가 없는 미술관”이라며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타다오가 설계해 건축물로서도, 미술관 소장 작품에 있어서도, 세계가 주목할 격조 높은 미술관이 되리라는 기대 속에서 대구시가 추진한다”고 말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시의회 의원과 미술단체 대표, 작가, 언론사 관계자, 대구지역 미술학도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앞으로 건립될 미술관의 콘셉트, 참여 작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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