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충북, 2014 바이오 페스티벌 개최

엑스포 행사장서 실험경연대회, 현미경사진전, 심포지엄 등 열려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09/08 [16:10]

충북, 2014 바이오 페스티벌 개최

엑스포 행사장서 실험경연대회, 현미경사진전, 심포지엄 등 열려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09/08 [16:10]
‘2014년 바이오 페스티벌2014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기간 동안(9.26~10.12) 엑스포 행사장에서 개최된다.
‘2014년 바이오 페스티벌은 생명과학에 대한 국민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바이오 메디컬 허브 충북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한 행사다.
올해 바이오페스티벌은 국내외 초고 학생들이 바이오의 지식을 겨루는 국제바이오의과학실험경연대회와 현미경을 이용해 나노 바이오세계를 경험하는 바이오현미경사진공모전, 국내외 바이오 학자들이 참여하는 오송국제바이오심포지엄으로 구성된다.
충북 바이오 인재양성의 기반 마련을 위해 열리는 12회 국제바이오의과학 실험경연대회는 오는 26일 충북에 있는 우수 바이오 기관 견학과 함께 바이오 과학 체험과 함께 27일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행사장에서 본격적으로 실험경연을 벌여 우수팀에 대해서는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과 도지사상 등이 수여된다.
지난 8월 말까지 접수받아 'Science in Color' 테마로 진행되는 바이오현미경사진공모전은 심사를 통해 우수작에 대해서는 보건복지부장관상과 도지사상 등이 수여되며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부대행사로 현미경사진공모전의 역대 당선작을 엑스포 기간 동안 전시할 계획이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오송국제바이오심포지엄은 오는 1010일부터 11일까지 한국유전자세포치료학회와 국제제약공학회 공동 주관으로 커뮤니케이션벤처연구센터에서 열린다.
유전자와 세포치료제 글로벌급 신약개발과 제품화 현황을 주제로 개최할 계획이며 글로벌 신약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미국 암젠사 제니퍼 박사가 기조연설을 하고 백혈병 치료제로 유명한 노바티스사의 조나단 박사가 강연을 하는 등 세계적 바이오기업 임직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2014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와 같은 큰 행사 기간 동안 바이오페스티벌을 개최함에 따라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서의 충북을 보다 널리 홍보하고 바이오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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