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교육청 직장인동호회 ‘GOE밴드’가 ‘2020 제2회 인터엠배 직장인밴드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받은 상금 300만 원을 전액 기부했다. GOE밴드는 24일 조원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추석 명절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GOE 밴드는 “최근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는 우리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직장 내 음악으로 모인 동호회에서 삶의 활력도 찾고, 적은 금액이지만 지역 기부 동참으로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오인원경기도교육청운영지원과과장은“최근일과 개인의 삶 사이의 균형을 이르는 이른바 워라밸(Work-Life Balance) 경향에 발맞춰 32개의 교직원 직장동호회를 운영하고 있다”며 “좋은 일에 뜻을 모아 동참하는 후배들이 자랑스럽고, 앞으로 문화체육 활동을 통해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직원화합과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GOE(Gyeonggido Office of Education)밴드는 경기도교육청의 6급 이하 일반직공무원 9명으로 구성한 동호회로, 지난 8월 열린 ‘2020 제2회 인터엠배 전국 직장인밴드 페스티벌’에서 직장인다운 순수함과 음악 프로의 양면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대상을 수상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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