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날 화성시에 ‘슈퍼 문’이 찾아온대요. 그래서 오늘은 해가 지기 전부터 하늘을 자주 올려다보았습니다. 멀리 산 너머에서 짜~잔, 슈퍼맨이 아닌 슈퍼문이 머리를 살짝 내밀고 웃으며 제게 다가오네요. 이럴 땐 얼른 소원을 빌어야 해요. “슈퍼문님~ 운동회 날 달리기 1등 하게 해 주시고 이 세상 어린이들 모두가 행복하게 해 주세용” 그런데 헐~ 토끼는 어딜 갔나 봐요! 송편 만드느라 방아를 너무 쪄서 지금은 피곤해 쉬는 거겠죠 오늘 밤 맛있는 대형 피자 같은 달이 지구 하늘을 지키고 있네요!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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