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배움과 나눔의‘평생학습주간’ 운영‘따로 또 같이하는 평생학습 화성(Harmony)만들기’, 토론·체험·공연 등 비대면 진행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오는 17일까지 시민들에게 평생학습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는 평생학습주간을 운영한다. 화성시 ‘평생학습주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행사를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평생교육기관, 학습동아리, 평생교육 강사, 학습자 모두가 평생학습의 의미를 강화하고 학습경험과 정보를 공유해 자기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화성시 학습축제다. 이번 행사는 ‘배움과 나눔 작은토론회’와 지난 1년간의 평생학습 성과를 보여주고 배움의 기쁨을 나눌 수 있는 제9회 화성시 평생학습박람회가 동시에 열리게 돼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릴레이로 열리는 ‘배움과 나눔 작은토론회’는 ‘평생학습, 배워서 남 주자’라는 주제로 시민, 학습동아리, 평생교육 강사, 마을공동체, 평생교육기관 등에서 배움을 통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시민들의 실천사례를 통해 더 나은 실천 방안을 찾기 위한 온라인 화상토론회다. 또 ‘9회 화성시 평생학습박람회’는 퀼트, 네일아트, 니팅, 가죽공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정된 24팀의 체험강좌가 진행되며 비대면 참가자들에게는 체험꾸러미를 제공해 평생학습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평생학습박람회’의 17일 행사에서는 평생학습 유공 표창, 평생학습 작품 골방전시회, 학습동아리 공연발표, 어려운 환경 속에서 배움의 기회를 놓쳤던 어르신들의 성인문해 공연이 진행된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성숙한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인 평생학습은 지역사회 참여 문화 확산과 평생학습 나눔의 가치를 높여 민선7기 품격 있는 화성시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화성시의 평생학습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지원해 나눔의 가치와 봉사의 의미가 확산 될 수 있도록 더욱 힘 쓰겠다”고 말했다. 참여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화성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나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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