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주식회사, ‘동북아위원회’ 출범

해외 판로 다각화 위한 각계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특급’ 싱크탱크 구성

이영애 | 기사입력 2020/10/31 [19:18]

경기도주식회사, ‘동북아위원회’ 출범

해외 판로 다각화 위한 각계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특급’ 싱크탱크 구성
이영애 | 입력 : 2020/10/31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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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4번째부터 기주훈 위원, 강준영 위원, 저우위보 위원, 김만기 위원장,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 김종길 위원, 강광문 위원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주식회사는 각계각층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싱크탱크를 구성하고도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에 탄력을 가할 예정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30일 본사에서 각계각층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동북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과 함께 첫 회의를 열었다.

 

특히 북경대 공식 유학생 1호로 중국 전문가로서 다양한 사회활동을 해오고 있는 김만기 숙명여대 교수가 위원장으로 참여해 무게를 더했다.

 

외부위원으로 저우위보 인민일보 한국망대표, 강준영 한국외대 국제지역대학원 교수, 김종길 법무법인 동인 변호사(법무법인 태평양 중국대표), 강광문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기주훈 LG그룹 중국전문가과정 책임, 김상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글로벌사업처 기획팀장까지 6명이 참여했다.

또 내부위원으로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가 운영위원장으로 함께한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는 지금까지는 현지 비즈니스센터, 전시판매관 설치로 하드웨어를 다져왔다면 이제 기업들에게 차별화된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특급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기 위해 동북아위원회를 출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만기 동북아위원회 위원장은 공공기관들의 한계를 넘어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는 경기도 주식회사가 인상 깊었다단순 시장조사나 현지 기업 연결 등의 틀에서 벗어나 실제로 해외에서 현지화하고 성공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황영성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장은 이번 동북아위원회 출범은 도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향후 비즈니스 자문뿐 아니라 현지 네트워크 강화 등 경기도 해외사업에 날개를 달아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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