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와 국내 사극드라마의 대표작가 김영현, 박상연이 만난다. 강원도와 원주․삼척시, 영월․정선군, 호텔 인터블고 원주는 드라마 제작사 ‘뿌리 깊은 나무들(주)’은 11일 강원도청 회의실에서 CJ E&M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제작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육룡이 나르샤’는 고려말 정치사의 대명사 이성계와 정도전의 조선개국에 대한 꿈과 야망을 주제로 2015년 3월부터 50부작으로 방영 예정인 퓨전사극 드라마다. ‘육룡이 나르샤’를 집필하게 될 김영현 작가는 지난 2003년 9월 15일 부터 2004년 3월 23일까지 방송된 대하 사극드라마 ‘대장금’의 감동을 세계에 전한바 있으며 ‘뿌리 깊은 나무’,‘선덕여왕’ 등 사극드라마 시청률 제조기로 유명하다.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는 강원도의 역사적 인문학 자원의 보고인 원주, 삼척, 영월, 정선 등지에서 야외촬영을 예정하고 있으며 지역문화자원을 최대한 활용한 지역홍보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유재붕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방송드라마 한편이 세계적으로 한류 흐름을 일으킨 배경에는 ‘대장금’ 이라는 큰 드라마가 있었다”며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가 역사 인문학의 보고인 강원도를 살아있는 문화유산박물관은 물론 K-드라마 한류 확산의 새로운 중심지로 주목받을 수 있게 돼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또 다른 홍보대사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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