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민선6기 최문순 도지사의 공약 추진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함께‘주민배심원’을 구성・운영한다. 도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주민 배심원단’선발을 의뢰해 18개 시군에서 인구비례에 의한 성별, 연령별 무작위 추첨을 거쳐 53명의 배심원단이 구성했다. 주민배심원단은 오는 10월 10일까지 3차례에 걸쳐 공약 세부실천계획의 실효성과 이행가능성 여부 등 분임별 토론과 현장 활동 등을 거쳐 논의되고 배심원단은 최종적으로 공약실천계획서에 대한 권고안을 마련하게 된다. 도는 주민배심원단의 공약평가 권고안을 반영해 민선6기 도지사 공약 세부실천계획을 확정하고 10월중 도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김한수 도 기획관은 “주민배심원제는 정책 수요자인 도민의 대표자를 도정에 참여케 함으로써 소통과 공감을 통한 신뢰행정을 구현하는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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