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윤경 전 국회의원, 경기도일자리재단 신임 대표이사에 임명일자리 문제를 경제·복지 등 통합적 관점에서 접근해 대안 제시할 적임자로 평가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의 3대 대표이사로 제윤경 전 국회의원이 임명됐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0일 경기도청 집무실에서 제윤경 신임 대표이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별도의 취임식은 갖지 않고 바로 업무를 시작했다. 제윤경 대표이사는 덕성여자대학교 심리학 학사 출신으로 20대 국회의원, 롤링주빌리(주빌리은행) 상임이사, ㈜에듀머니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약탈적 금융사회’, ‘빚 권하는 사회, 빚 못 갚을 권리’ 등 저서를 발표했다. 20대 국회의원 당시 전국 지자체 금융복지 상담센터 설치와 연체 위기자 신속지원제도 도입 등 취약계층의 금융문제 해결에 힘쓰는 등 향후 경기도의 일자리 문제를 경제·복지 등 통합적인 관점에서 접근해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016년 설립된 지자체 최초 일자리 전문 기관으로, 그간 도민들에게 양질의 직업 알선과 일자리 정보제공, 직업 교육, 창업 기회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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