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순희 기자] 경기도 안양시가 최근 정책 공모, 규제 혁신, SNS 소통, 재정 등에서 최우수를 기록하며 4대 분야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안양시는 지난 10월부터 최근까지 ‘경기 퍼스트 정책 공모전’ 대상, ‘제3회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 2019 회계연도 재정분석 ‘가’등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안양시는 지난 10월 27일 ‘새로운경기 정책공모 2020, 경기 퍼스트’ 공모전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시상금 60억 원을 확보했다. 대상을 수상한 ‘경기 밤도깨비 안심셔틀’ 정책은 자율주행 기술과 안양시 안전귀가 서비스를 결합한 심야셔틀로, 평촌 도심 일대에 2022년 하반기 운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안양시는 지난 10월 24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제3회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1억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았다. 지난 2년간 IoT 기반 자동심장충격기 통합관리플랫폼의 시장 진입 전 과정을 전국 최초로 밀착 지원, 18조 원 규모의 의료사물인터넷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전국 지자체 최초로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게 됐다. 지난 12일에는 소통 채널 운영을 비롯한 85개 평가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제13회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올해 실시한 2019 회계연도 지방자치단체 재정 건전성 분석 결과에서도 종합등급 분야에서 가장 높은 ‘가’등급을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의 그랜드 슬램 달성은 모두 시민 여러분께서 힘을 실어주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꼭 필요한 정책을 만들고’, ‘불합리한 규제를 혁신하고’, ‘시민과 원활히 소통하며’, ‘시민 세금을 알뜰히 쓰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