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장학관, 2020년 졸업생간담회 실시

비대면으로 장학관 졸업생과 입사생의 따뜻한 만남과 교류 진행돼

이영애 | 기사입력 2020/11/28 [22:04]

화성시장학관, 2020년 졸업생간담회 실시

비대면으로 장학관 졸업생과 입사생의 따뜻한 만남과 교류 진행돼
이영애 | 입력 : 2020/11/28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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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이영애 기자] ()화성시인재육성재단 화성시장학관은 지난 24일부터 졸업생과 입사생의 만남을 통한 2020년 졸업생간담회 재사생이 묻고 졸업생이 답하다를 실시했다.

 

이번 졸업생간담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서면 인터뷰로 진행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웹매거진을 제작했다.

 

화성시장학관은 사회진출한 장학관 졸업생과 입사생들의 만남을 통해 화성 지역인재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장학관의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졸업생 간담회를 실시해오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유행과 청년실업 등 어려운 시대 상황에서 후배들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돕고자 7명의 졸업생 멘토가 참여했다.

 

멘토로 참여한 동작나래관 출신 졸업생(한국전력공사 입사) 박모씨는 취업준비로 바쁜 대학생활 속에서도 화성시장학관은 내 집 같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게 해줘 심리·정서적으로 안정될 수 있었다자치회 활동과 다양한 장학관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도봉나래관 출신 졸업생(지방직 공무원 9급 합격) 고모씨는 장학관을 통해 만난 룸메이트들과 사회진출을 함께 준비해 성공할 수 있었다장학관에서 폭넓은 인간관계를 만들어 나가는 것도 중요한 자산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자신의 사회진출경험담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장학관에 입사중인 건국대학교 이모 학생은 비대면 이지만 인터뷰 웹진을 통해 장학관을 졸업한 선배들의 구체적이고 다양한 면접에 관련된 질문과 실전연습 등 생생한 취업 준비요령을 알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화성시장학관은 졸업생들의 성공적인 사회진출 노하우를 공유하고 내 고향 화성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졸업생간담회를 통해 사회에 진출한 졸업생들이 후배들을 이끌어 주는 인재의 선순환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인재가 모이는 허브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졸업생간담회 인터뷰 내용은 화성시 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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