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보건소, 자가격리자와 취약계층에 건강꾸러미 배달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자가격리자, 취약계층에 마스크와 비타민C, 건강지압스트레칭기 등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보건소가 코로나19 자가격리자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꾸러미 배달에 나섰다. 건강꾸러미는 야외 활동이 불가능한 자가격리자와 건강저하가 우려되는 취약계층을 위해 가정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건강지압 스트레칭기와 운동용 소도구, 운동포스터, KF94 마스크, 비타민C, 개인 파우치, 핸드크림, 항균 물티슈 등이 담겼다. 또 스트레칭기와 소도구 등을 활용해 집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홈트레이닝 영상을 보건소 SNS에 올려 체력관리를 도울 계획이며 이달부터 내년 3월, 준비된 수량 1000개가 소진시 까지 배포할 예정이다. 홀몸 어르신과 건강마을 주민들, 이동행복보건소 프로그램 참여자 등에게는 직접 방문해 기초 건강 체크와 함께 꾸러미를 전달할 계획이며, 대면이 어려운 자가격리자에게는 택배로 발송된다. 김장수 보건소장은 “건강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돕고자 건강꾸러미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비대면 건강증진사업으로 코로나19를 이겨내고 건강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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