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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2회 실버건강 몸짱대회 열어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09/17 [21:20]

당진시, 2회 실버건강 몸짱대회 열어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09/17 [21:20]
한민우씨(65·당진시 무수동옛길) 가 지난 16일 당진시 문예의전당에서 열린 2회 당진시 실버건강 몸짱대회에서 당진시 최고 몸짱 어르신으로 선정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실버건강몸짱 대회는 건강 100세 시대를 맞이해 실버 건강몸짱 어르신들의 지(知)·덕(德)·체(體)를 통해 아름답고 건강한 노년생활을 확산하고 어르신들의 체력 향상과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본선대회에 앞서 치러진 예선을 통과한 17명의 본선진출자들은 뽀빠이 이상용 씨의 사회로 진행된 본선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과 장끼를 뽐냈다.
몸짱 선발 평가항목은 △기초건강체크 △지적건강 등 표현력 △건강생활실천 항목 △체력평가 △외적용모 △장기와 유머 등 6개 부문으로, 모두 종합해 총점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한민우씨가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지난해 열린 1회 몸짱대회 수상자들의 축하공연과 노윤서팀의 난타공연, 서윤의 전자바이올린공연도 열렸으며 꽃노년 건강부스도 마련돼 참가자와 관람자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시 관계자는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상생활에서 꾸준히 자기관리와 운동을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생활 실천을 위해 보건소에서 더욱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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