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2020 청소년이 뽑은 10대 뉴스 1위는 ‘코로나19’20일, 청소년방송 미디어 축제 'SPEAK UP(소리쳐)'에서 발표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0일 북부청사 김대중홀에서 청소년방송 미디어 축제 ‘SPEAK UP(소리쳐)’를 열고 ‘청소년이 뽑은 2020년 10대 뉴스’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SPEAK UP(소리쳐)’은 올 한해 청소년방송에서 제작한 콘텐츠를 함께 보고 나누며 즐기는 청소년방송 미디어 축제다. 이번 10대 뉴스 조사는 도교육청 청소년방송이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도교육청 청소년방송 회원 3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진행했으며 응답률은 8.1%(270명)다. 10대 뉴스 조사 설문에 활용한 단어는 총 20개로, 각종 포털사이트에서 월 단위로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단어를 꼽아 제시했다. 조사 결과 1위는 14.1%를 얻은 ‘코로나19’가 차지했으며, 2위는 ‘비대면 수업(온라인 수업), 3위는‘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대란’, ‘K-방역’, ‘재난지원금’ 등이 순위에 뽑혀 청소년들이 코로나19 관련 단어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김주영 경기도교육청 대변인은 “10대 뉴스 조사 결과와 같이 올 한해는 코로나19로 우리 청소년들이 힘든 시기를 보냈다”며 “청소년방송은 청소년들의 어려움, 기쁨을 함께하는 미디어 소통공간으로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축제에서는 10대 뉴스 발표, 콘텐츠 나눔, 래퍼 ‘래원’과 도교육청 홍보대사 ‘달지’의 축하 영상, 문산수억고등학교 학생들의 관현악 공연이 함께 펼쳐졌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