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교육부 미래교육지구’됐다시,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미래교육지구)’와 ‘방과후학교 지역연계 특화지구’에 선정돼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가 시청과 교육청이 협력해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미래교육지구)’와 ‘방과후학교 지역연계 특화지구’에 18일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오산시는 미래교육지구와 방과후학교 지역연계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지원금 각 1억 원씩 모두 2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올해 교육부에서 처음 시작한 미래교육지구 사업은 교육지원청과 지자체가 지속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기존 혁신교육지구를 더욱 심화한 다양한 교육사업을 진행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교육부가 전국 지자체들을 대상으로 미래교육지구는 오산시를 포함한 12곳, 방과후학교 지역연계 특화지구도 오산을 포함한 5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오산시는 미래교육지구 사업을 관장하는 마을교육기획단을 구성해 혁신교육과 평생교육, 주민자치와 학생자치를 연계하고, 교육포털 오늘e를 활용해 학교와 마을을 연결하는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할 방침이다. 시는 또 지역사회와 함께 방과후학교에서 AI기반 핵심역량 가꿈 프로그램 등 사회적 기업과 함께 하는 소통공감 프로그램, 학습튜터 방과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교육부 미래교육지구에 지정되어 혁신교육을 더욱 심화 발전함으로써 미래교육을 추진해 온 오산시가 더 크고 힘찬 날개를 달게 됐다”며 “교육지원청과 더욱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해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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