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 오산문화재단은 2020 오산 청소년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영상 앨범 ‘M-zip(오산 청소년 오케스트라 음악 모음집)’을 제작해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2020 오산 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는 오산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연간수업 결과를 시민들에게 공유하는 자리로 대면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에 따라 정기 연주회를 촬영해 앨범으로 제작하는 방식을 택했다. 재단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단원들은 연주회 영상 촬영을 위해 비대면 수업과 대면 수업을 병행하며 연습에 매진한 결과 웅장한 클래식 곡과 영화 OST,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M-zip’에 담아냈으며, 단원들의 노력을 통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영상앨범은 유관기관과 학교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오산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오산문화재단에서 운영 중인 3개의 오케스트라(꿈의 오케스트라 ‘오산’, 물향기 엘 시스테마 오케스트라, 청소년 기타 오케스트라)로 130명의 단원들로 구성됐다. 올해 오산 청소년 오케스트라 활동은 앨범제작을 끝으로 마무리되며 재단은 내년 초 신규단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