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작은도서관, 3년 연속 시·군정책평가 ‘우수기관’선정전국 최초 통합도서관리시스템 도입, 작은도서관 운영 지원 등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2020년 경기도 작은도서관 시·군 정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2018년부터 3년 연속 선정이다. 경기도가 매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평가에서 화성시는 수원시와 성남시, 용인시 등이 속한 Ⅰ그룹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화성시는 공립 작은도서관 7개소와 사립 작은도서관 187개소 등 194개소가 위치하는 등 전국에서 가장 많은 작은도서관이 위치해 있으며, 전국 최초로 통합도서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체계적이면서도 효율적인 도서관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또 통합시스템은 회원증 관리부터 도서관리와 검색이 가능해 시민들에게도 편리함을 인정받고 있으며, 사립도서관 대상 아이돌봄과 냉난방비, 행복도서 지원사업으로 마을도서관을 육성하고 시민들이 생활 가까이에서 쾌적한 도서관 이용이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 김경은 화성시 평생학습과장은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헌신하시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작은도서관이 마을공동체의 중심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애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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