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문화재단, ‘호응만점’ 비대면예술교육 호응 높아

VR콘텐츠 미술체험키트 보급해 체험해 보는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 운영

이영애 | 기사입력 2021/01/13 [13:42]

오산문화재단, ‘호응만점’ 비대면예술교육 호응 높아

VR콘텐츠 미술체험키트 보급해 체험해 보는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 운영
이영애 | 입력 : 2021/01/13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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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콘텐츠 제작 사진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오산문화재단은 코로나19로 변화된 학교 현장에서 많은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 보급하고 있다.

 

오산문화재단은 ‘2020 미술체험 감상교육의 한 부분으로 학교 교과 과정과 연계해 VR·VS영상, 일반 영상을 제작하고 온라인 콘텐츠와 함께 보급된 키트를 체험해 보는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호응을 얻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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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화 수업 사진

 

전문 작가들의 참여로 제작된 영상은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고, 다른 교육 콘텐츠와 차별성을 두기 위해 VR제작 방식과 VS제작 방식을 활용해 오산문화재단만의 자체 교육 콘텐츠로 제작돼 새로운 제작 방법에 따른 호기심과 학습 효과가 증대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민화를 주제로 한 VR영상과 도자를 주제로 한 일반 영상의 경우, 각 콘텐츠에 맞는 키트까지 제작·보급해 학교나 집에서 직접 영상을 보면서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결과 많은 학생들의 참여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사들은 학생들의 흥미에 맞게 제작됐다. 민화 도안 준비가 학교에서 진행하기 어려운 작업인데, 키트에 도안이 포함돼 학생들이 멋진 작품을 만들 수 있었다. 키트로 제공된 옹기토의 질이 좋고, 색다른 수업으로 학생들이 전문 강사에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며 다음에도 미술체험 감상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의사를 밝혔다.

 

오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장기간의 비대면 교육으로 지쳐있는 우리 아이들이 미술을 통해 행복을 느꼈으면 하는 바람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수준 높은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재단의 역할임을 강조했다.

 

오산문화재단은 프로그램의 종류에 따라 1월말 오산시 학교의 참여 신청 접수를 받은 뒤, 2월초 참여 학교를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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