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한정민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가맹점을 모집한다. 경기도주식회사가 만든 ‘배달특급’은 외식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배달앱으로, 광고비가 없고 중개수수료가 기존 배달앱 보다 적어 가맹점은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수원시는 오는 2월 28일까지 가맹점을 모집하고, 3월 말부터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배달특급 중개수수료는 1%(2022년부터 2%)이고, 외부결제 수수료는 0.5~2.5%(매출 구간별로 차등)로 배달앱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수원페이(지역화폐)로 결제하면 5% 할인받을 수 있어 수원페이 충전 인센티브가 10%인 것을 고려하면, 실질적으로 15% 할인 혜택을 받는 셈이며, 지역화폐로 온라인 결제를 할 수 있는 배달앱은 ‘배달특급’이 유일하다. 배달특급 신청은 사업자등록증과 통장사본, 메뉴판, 대표메뉴 이미지 파일 등을 준비해 배달특급 홈페이지(https://www.specialdelivery.c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배달특급 고객센터1599-9836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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