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예예술단 화성시지부(단장 전병찬)는 오는 24일 오후 1시 봉담도서관 대강당에서 ‘효나눔음악회’를 개최한다. 화성시와 경인통신 등이 후원하는 이날 음악회는 봉담 인근 어르신 500여분을 모시고 평양예술인단과 가수 정유아, 최누리, 채리나, 정선희, 유부향, 정봉희와 국악인 박경원과 단원들이 주옥같은 트로트, 가요와 민요, 국악 등을 열창하며 어르신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한마당 효나눔음악회로 진행돼 즐거움을 선사 할 예정이다. 이날 효나눔음악회는 12시 30분부터 색소폰연주, 평양예술인단을 특별 초청해 화려한 페레이드와 춤, 노래 등이 공연되며 초청되는 어르신 모두에게는 햄버거와 음료수를, 추첨을 통해 경품 50여점도 나눠 드릴 예정이다. 한국연예예술단은 지난 2005년 비영리 단체로 출범해 전경대원과 함께하는 사랑의 음악회를 시작으로 군부대 장병과 함께하는 음악회, 어버이날기념 음악회, 수원실버가요제를 7년 동안 개최했다. 또 화성남부노인복지관, 동탄나래울복지관, 화성노인요양원, 마도교도소등을 찾아 자장면을 대접하고 과일, 떡 등을 전달했으며 무료공연봉사와 위문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전병찬 단장은 “이번 화성효나눔음악회가 희망과 웃음, 정다운 음악회로 건강한 웃음을 나누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 이라며 “충∙효의도시 다운 효의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연예예술단은 지난해 팔탄에 이어 소속 연예인들과 함께 팔을 걷어 소외받는 어르신들을 위해 화성효나눔음악회를 마련했다. 입장은 무료며 문의는 한국연예예술단 화성시지부(031-267-4200)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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