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2021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선정시행도서관 공모사업 3년 연속 선정...작은 도서관 지원업무 수행할 순회사서 2명 모집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 중앙도서관과 꿈두레도서관 등 오산시 공공도서관 2곳이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재)성동문화재단 주최 ‘2021년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순회사서 지원사업’은 전문사서가 작은 도서관을 순회하며 전반적인 도서관 운영을 지원해 작은 도서관의 업무 전문성을 확보하고 공공도서관과 작은 도서관 간을 연계해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이에 오산시 중앙도서관, 꿈두레도서관은 오산시 작은 도서관의 지원업무를 수행할 순회사서 각 1명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도서관법에 의한 사서자격증 소지자로, 관련 서류를 갖춰 오는 2월 3일부터 5일까지 오산시 중앙도서관으로 방문 접수하면 합격자 발표는 9일 개별통보, 오산시 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근무기간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이며 중앙도서관에 선발된 순회사서는 세교2지구 12단지 작은도서관, 자이마루 작은도서관, 삼미마을 16단지 작은도서관으로, 꿈두레도서관에 선발된 순회사서는 책을 품은 도서관, 우리작은 도서관, 지혜작은 도서관으로 각각 파견돼 작은도서관 운영 지원,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공공도서관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현 오산시 중앙도서관장은 “오산시 도서관이 3년 연속 작은 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사업에 선정돼 오산시 작은 도서관들의 이용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공공도서관과 작은 도서관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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