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뱃놀이 축제, 3년 연속 ‘경기관광대표축제’ 선정바람의 사신단, 뱃놀이 풍류단 등 지역 특화 프로그램...코로나19 상황 단계별 축제 추진 계획도 수립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와 (재)화성시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화성 뱃놀이 축제’가 경기관광공사에서 지원하는 올해 ‘경기관광대표축제’에 3년 연속 선정됐다. 경기관광대표축제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경기도의 성장가능성 있는 지역축제와 문화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관광 진흥을 위한 생산성 있는 축제로 육성하고자 매년 실시되고 있다. 경기관광공사는 도내 시·군에서 17개 지역축제를 신청 받아 2021년 축제 개최계획에 대한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10개 축제를 선정했으며, 화성 뱃놀이 축제는 대표축제에 선정됨에 따라 도비 8000만 원을 지원 받게 됐다. 화성시 전곡항 일원에서 개최될 ‘2021년 화성 뱃놀이 축제’는 메인무대 공연과 고급요트, 보트, 유람선을 타는 승선체험과 육상 물놀이기구, 갯벌체험을 주요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그 외 특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참여로 만들어지는 댄스퍼레이드 바람의 사신단, 제트스키, 플라이 보드쇼를 승선체험 해상 파티로 즐기는 뱃놀이 풍류단, 당성마켓, 뱃놀이 피크닉을 운영하여 관람객에게 뱃놀이 축제만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춘 단계별 축제 추진계획(축제 상설화와 온라인 개최)을 수립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화성 뱃놀이 축제가 희망의 닻을 올리고 시민들에게 순항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화성 뱃놀이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2020-2021년 예비문화관광축제’ 선정에 이어 올해 ‘2021년 경기관광대표축제’까지 3년 연속 선정되며 명실상부한 화성시 지역대표축제임을 다시 한 번 확인됐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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