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 가을 축제 “날씨도 좋고 풍성하구나!”

20일, 봉담읍 ‘삼봉삼담 축제’ 등 곳곳에서 가을 축제 즐겨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09/21 [16:05]

화성시 가을 축제 “날씨도 좋고 풍성하구나!”

20일, 봉담읍 ‘삼봉삼담 축제’ 등 곳곳에서 가을 축제 즐겨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09/2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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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가을 축제가 20일 곳곳에서 펼쳐졌다.
봉담읍 ‘3회 삼봉삼담’축제는 서로 순환하면서 상생을 뜻하는 의미를 갖고 있는 지역 자생축제로 3000여 명의 지역 주민이 참여해 연꽃을 주제로 연잎차, 연짜장, 연잎밥 만들기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칠보산에 얽힌 전설의 8가지 보물을 찾는 보물찾기로 시작된 매송면의 ‘5회 매송사랑 칠보문화 축제’는 전통 엿 만들기 체험, 떡메치기, 지역 바로알기 OX퀴즈, 칠보산 산신제 등 지역의 문화콘텐츠를 축제에 접목시켜 행사장을 찾은 1000여 명의 주민들에게 애향심과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축제가 됐다.
화성시 신외동에서는 ‘2014 봉선축제’가 열렸다.
‘봉선축제’는 신외동이 서울과도 가깝고 수도권에 위치한 우리 전통의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마을로 알려져 해마다 많은 도시민들이 찾는 축제로 올해는 사전 예약인 500명을 훌쩍 넘긴 1000여 명이 참여해 전통방식의 벼베기, 탈곡, 고구마 수확 등을 체험했다.
이날 전통 먹거리 체험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화산동에서는 20일 지역주민의 화합과 나눔을 통한 마을 공동체 실현을 위해 개최되는 ‘아나바다’행사와 ‘주민자치작품발표회’, ‘화산동민을 위한 음악축제의 밤’이 열렸다.
양감면에서는 어르신 700여명을 모시고 ‘효’경로잔치를 개최했으며 부녀회 회원들은 정성스레 음식을 준비 했으며 양감초등학교와 사창초등학교 어린이들은 모듬북 공연, 댄스스포츠 공연 등을 선보여 어르신들을 즐겁게 했다.
그 외에도 가을밤의 우음도를 수놓은 500여 별빛들이 빛났던 ‘7회 별빛캠프 착한하루 夜’, 반월동 ‘가을 반달축제’, 공룡알화석지 리디엔티어링 등 다양한 축제가 화성시 곳곳에서 열려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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