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행정자료를 인터넷으로 볼 수 있는 온라인 자료실이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21일 기존 365 열린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g.go.kr)를 도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해 22일 새롭게 문을 연다고 밝혔다. 365 열린도서관의 기존 홈페이지는 텍스트 위주의 검색기능만 제공했지만 개편된 홈페이지는 다양한 이미지를 제공해 시각적 효과를 높였으며 도민들을 위한 정보검색 기능이 강화됐다. 열린도서관은 경기도 관련 발간물을 총망라해 수집하는 콜렉션(collection) 코너를 만들어 도에서 발간한 자료를 e-book으로 제작, 홈페이지를 통해 원문으로 볼 수 있도록 했으며 행정자료는 경기도 홈페이지에서도 검색이 가능토록 했다. 365열린도서관에는 현재 9만권의 장서가 구비됐으며 이중 4만권이 1960년대부터 경기도에서 발간된 각종 행정자료로 행정자료를 원하는 사람에게는 유용한 자료창고가 될 전망이다. 도 이대직 총무과장은 “장서 규모는 공공도서관보다 작지만 행정자료를 찾는 도민에게 중요한 도서관의 역할을 하고 있다”며 “향후 도 뿐 아니라 경기도의회, 북부청, 인재개발원 도서관과 통합해 더 많은 공공기관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도는 통합검색에서 소장도서뿐만 아니라 정부에서 구축된 유용한 온라인자료도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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