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오산대학교는 2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비말방지 마스크 1만 장(600만 원 상당)을 오산시에 기탁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마스크 부족사태가 일자 초·중·고교 학생 1인 2매 지급을 위한 산학협력사업인 ‘오산시 따숨마스크’ 제작 당시에도 오산대학교 패션스타일리스트과에서 동참해 마스크 1만 장을 제작한바 있다. 허남윤 총장은 “지역 내 대학으로서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이번에 기탁하게 된 마스크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늘 기탁받은 마스크는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되도록 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며 “나눔 활동에 동참해주신 허남윤 총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1979년 개교한 오산대학교는 오산시 청학동에 위치해 수도권의 우수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대학으로 성장했으며, 오산시와는 산학협력관계를 활발히 추진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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