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충남도립대 총장에 김용찬 행정부지사 내정

도민이 바라는 인재상, 학령인구 급감에 따른 대학 위기 극복 적임자

이만휘 | 기사입력 2021/02/08 [13:32]

충남도립대 총장에 김용찬 행정부지사 내정

도민이 바라는 인재상, 학령인구 급감에 따른 대학 위기 극복 적임자
이만휘 | 입력 : 2021/02/08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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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찬 충남도 행정부지사

 

[경인통신=이만휘 기자] 충남도는 7대 충남도립대학교 총장에 김용찬 도 행정부지사를 내정했다고 8일 밝혔다.

 

김 내정자는 지난달 도립대 총장임용추천위원회 서면과 발표평가 등을 거쳐 임용 후보자 3명 중 1명으로 추천됐으며, 지난 5일 도 지방교육공무원 인사위원회 자문을 거쳐 양승조 충남지사의 최종 선임 결정을 받았다.

 

도는 김 내정자가 도립대의 위상 및 장단점, 도민이 바라는 인재상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대학 발전방안을 제시한 점을 높게 평가했으며, 학령인구 급감에 따른 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고 도립대를 한층 발전시킬 수 있는 대외 협력 등 관리 역량을 갖춘 적임자로 판단했다.

 

논산시 출생인 김 내정자는 서대전고와 충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36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뒤, 대통령실 행정관과 충남도 의회사무처장, 기획조정실장, 행정안전부 사회혁신추진단장, 지역혁신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충남도는 총장임용을 위한 결격사유 조회와 신원조사를 거쳐 내달 1일 자로 임용할 계획이다. 임기는 2025228일까지 4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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