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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재단 신임 대표이사에 길영배 전 권선구청장 취임

이영애 | 기사입력 2021/02/09 [21:41]

수원문화재단 신임 대표이사에 길영배 전 권선구청장 취임

이영애 | 입력 : 2021/02/09 [21:41]

 

사진자료_길영배 대표이사.jpg
길영배 수원문화재단 신임 대표이사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수원문화재단 7대 대표이사로 길영배 전() 권선구청장이 9일 취임한다.

 

길영배 신임 대표이사는 1962년 출생으로 1987년 공직에 입문해 2013년 사무관 승진한 후 권선1동장과 시 행정지원과, 문화예술과장 등을 두루 거쳤다.

이어 2019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한 뒤, 문화체육교육국장에 이어 지난해는 수원시 권선구청장을 역임했다.

길 신임 대표이사의 임기는 202328일까지 2년이다

 

길 신임 대표이사는 수원연극축제를 경기상상캠퍼스로 무대를 옮겨 많은 시민들이 자연과 함께 예술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공연 대중·활성화에 기여했으며, ‘수원 문화재 야행을 우리나라 대표축제로 인정받게 하는데 큰 역할을 하는 등 수원시의 문화·예술 분야 발전에 큰 공을 세웠다.

 

길영배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시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2022년 수원특례시 출범에 발맞춰 시민과 함께 수원시가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소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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