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 오산문화재단이 오디션을 통해 2021 ‘라무르 앙상블’남자단원 5명을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갈라 작품 ‘라무르 앙상블 The Story’는 오산문화재단이 지난해에도 공개 오디션을 거쳐 35명의 단원들을 선발해 유튜브 공연을 선보인 바 있으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시간과 정성을 아끼지 않고 외부 연습실을 임대해 연습한 결과 비대면 공연을 통해 예술적 경험을 하게 됐다. 김현진 예술감독은 “단원들이 각자의 일터에서 근무하다가 금요일 저녁이 되면 뮤지컬 연습을 한다”며 “숨겨진 자신의 재능을 표현하며 기뻐하던 모습 때문에 비대면 공연까지 올리게 됐다”고 말했다. 오산문화재단은 올해도 ‘라무르 앙상블, 레 미제라블’을 무대에 올릴 것을 계획하고, 지난해 단원들 중 26명을 우선 선정했으며, 나머지 남자 단원 5명을 이달 중순 공개 모집할 예정이다.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하되면 오는 3월 중순부터 연습에 들어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