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긴급재난지원금 온라인 접수시작

피해업종 소상공인, 특수고용직, 운수종사자 등 9500명 대상

이영애 | 기사입력 2021/02/15 [22:29]

오산시, 긴급재난지원금 온라인 접수시작

피해업종 소상공인, 특수고용직, 운수종사자 등 9500명 대상
이영애 | 입력 : 2021/02/15 [22:29]

 

1. 오산시 긴급재난지원금 접수.jpg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거리두기 등 행정 조치에 따라 집합금지·제한업종 소상공인 등 긴급재난지원금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대해오산시 긴급재난지원금지급을 위한 온라인 접수를 9일부터 시작했다.

 

긴급 재난지원금 대상자는 23일 기준 오산시 소재한 영업장으로 20201130일 이전 개업하여 운영 중 영업제한과 집합금지를 받은 피해업종 소상공인과 오산시민으로 특수고용자와 프리랜서, 여객·택시·화물 운송사업자, 전문예술인, 미성년자가 포함된 코로나19 확진자 가구로 약 9500명이며, 대상별 각각 50만원씩(, 개인택시 20만원)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온라인 신청 방법은 분야별 지급기준에 부합한 증빙자료를 준비하고 인터넷 포털 문서 24에 접속해 신청서를 포함한 증빙서류를 각 해당 부서로 오는 28일까지 전송하면 된다.

 

오산시 긴급재난지원금은 비대면(온라인) 신청을 시작으로 오는 3월부터는 경기도 기본재난소득과 동일하게 요일제를 적용해 각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 신청·접수할 계획이다.

 

대면(현장)접수는 31일부터 한 달간 실시하며, 개인은 출생연도(생년) 끝자리, 소상공인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에 해당하는 요일에 거주지나 사업장 소재가 있는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면 접수일로부터 공휴일을 제외한 7일 이내 증빙서류를 확인 후 지급하게 된다.

 

오산시 긴급재난지원금은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지역화폐 오색전은 가까운 NH농협중앙회, 신협, 새마을 금고에서 신규 발급가능하며, 3월부터는 현장에서 지급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 홈페이지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특수고용자와 프리랜서는 일자리정책과로, 소상공인은 지역경제과, 전문예술인은 문화예술과, 운수와 화물운송자는 대중교통과, 코로나 확진자 가구는 보건행정과에 문의하면 된다.

 

  • 도배방지 이미지